안녕하세요 다해블리입니다!
오늘은 영화 도어락 리뷰하러 왔습니다~~
줄거리가 조금 있어서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말X
도어락 Door Lock, 2018
줄거리 :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
퇴근 후 집에 돌아온 경민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삐-삐-삐-삐- 잘못 누르셨습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되는데..!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지문으로 뒤덮인 키패드,
현관 앞 담배꽁초
혼자 사는 원룸,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다!
며칠 전, 심야영화를 보고왔습니다.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긴장을 하고 보게 되어서 그런건지, 제가 원래 잘 놀라서 그런건지.. 좀 무섭더라고요ㅠㅠ
팝콘을 들고가면 깜짝놀라서 팝콘을 엎을 수도 있다는데.. 그럴까봐 저는 음료만 마셨습니다ㅎㅎ
일단 영화의 시작은 자신의 집 도어락을 열고 들어간 여자분이 전기가 나간 상태의 집을 확인하기 위해 후레쉬를 켜고 보면서 시작되는데
누군가가 집안에 있는 거죠. 긴장감 있게 영화가 시작됩니다.
경민(공효진) 집에 수상한 누군가의 흔적이 발견되는데,
경찰에도 신고해보지만 대수롭지않게 넘어가고, 은행 직원인 경민의 회사에 이상한 남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같은 직장상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경민은 경민을 데려다준뒤 지갑을 두고갔다고 찾아온 자신의 집을 알고 있는
직장상사를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서움에 경찰서로 바로 간 경민이 돌아오자 직장상사는 살해당한 후 였습니다.
처음엔 형사(김성오)가 경민을 용의자로 지목했는데요, 자작극일 경우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낯선 흔적을 확인해보기 위해 오피스텔 CCTV를 요청했으나, 엘리베이터 외에는 가짜CCTV라고 얘기하는 관리인.
같은 오피스텔 사람이 가끔 술 취하고 헷갈려서 다른 집 비밀번호를 누르기도 한다고 얘기합니다.
다른 정보는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경민은 다른 증거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경민은 자신의 집에서 다른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집 도어락 열쇠가 아닌 다른 도어락 열쇠 였습니다.
관리인의 말을 기억하고, 오피스텔 도어락을 직접 확인합니다. 그 도어락 열쇠는 바로 위층 열쇠였습니다.
그 위층 집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사람도 당한 걸까요.
윗집 사람을 추적하는 경민.
그리고 범인과 마주하는 경민.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소름돋는 장면 중 하나는 공효진이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침대 밑에서 나와서 씻고,
옷을 벗은 채 공효진 옆에 누워서 공효진을 안고자는 장면인데
자고 있는데 아무도 모르게 옆에서 자고, 같은 칫솔을 사용하고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제일 소름돋더라구요...
이 영화로 인해 홈CCTV 수요가 증가할 거 같습니다. 만약 혼자 살게 된다면 CCTV 꼭 달아놔야할 거 같아요. 도어락도 지문으로 해야할거같고..
이 영화는 공효진 주연의 현실 공감스릴러 입니다!
공감스릴러라는 표현이 잘 맞는거 같네요. 현실에서 공감 가능한 소재를 이용해서 더 공포감을 연출한거 같아요.
공효진의 연기력은 다 아시겠지만 아주 좋구요, 스토리는 중간에는 정말 스릴넘쳤는데 반전은 그닥.. 예상 가능한 반전이랄까..?
그치만 나쁘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이 부분은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긴장감.. 와..
별점은 ★★★★☆ !!!
집에 가면 한번쯤은 침대밑을 확인해보게 된다는 점! 막힌침대가 필수(?) 그럼 덜 무섭겠네요ㅎㅎ
저는 혼자 살지 않아서 지금은 무섭거나 하지 않지만, 혼자 사는 분들은 정말 무서울거 같네요.
이런 영화 보면 혼자는 못살거 같아요ㅠㅠ
이상으로 현실공감스릴러 도어락 리뷰 였습니다!!